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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비타민C는 순수(?)할까요?

요즘 들어 부쩍 칙칙해진 내 피부 상태.....

여러분들은 피부 관리를 어떻게 하시나요?

피부과 병원에 열심히 다니면서 관리 받고,

매일매일 홈 케어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꾸준히 관리 하는 게 쉽지만은 않죠.

그래서인지 요즘엔 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비타민C 화장품을 찾는 분들이 부쩍 늘어난 것 같아요.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수많은 비타민C 화장품 중 안전하면서

믿고 바를 수 있는 제품을 찾는 것 또한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수많은 화장품 가운데서도 정말 대중적이고

인기가 많은 비타민C 화장품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비타민C 화장품 광고를 보면

하나같이 "순수 비타민C OO%"라는 문구가 적혀있어요.

대다수 업체에서는 자사 제품만이 유일하게

순수 비타민C 를 사용한다고 강조하기도 하구요~


도대체 순수 비타민C 란 뭘까요?

여기서 "순수" 는 어떤 의미일까요?


"순수하다" 의 사전적 의미는 전혀 다른 것의 섞임의 없다. 는 뜻이에요.

화학 합성된 비타민C인 Ascorbic Acid(아스코르브산)는

다른 화합물과 섞인 것은 아니니 순수 비타민C 라고 할 수 있는 거죠.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순수"의 의미는 어떤 걸까요?

우리는 "Pure" 라는 단어를 연상하며

식물성, 순함, 깨끗함으로 받아들이지 않을까요?


다른 화합물과 섞이지 않고

화학 합성된 비타민C인 아스코르브산에
"순수" 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걸까요?   

비타민C 앰플은 왜 따가운가요?

화학 합성 비타민C인 아스코르브산은

강한 산성인 낮은 pH(2.5~3)에서 활성화 되기 때문에,

비타민C 앰플은 강한 산성으로 만들어져

피부에 바르면 따갑고 자극이 있을 수 밖에 없어요.

강한 산성인 pH2.5~3은 어느 정도의 자극 일까요?


바로 식초의 산도가 pH2.5~3이에요.

식초를 얼굴에 바른다고 생각해 보면 너무 자극적이고 따갑지 않을까요?  

비타민C 화장품은 산화되어 갈변이 되요!

비타민C 앰플을 구매해서 사용하다가

갈변이 되서 사용을 해야하나 말아햐 하나...

고민해 본 경험이 모두 있을 거에요.


비타민C는 공기, 햇빛, 습도 등에 노출되면 쉽게 산화되어 갈변이 되요.

대부분 제품들이 안정화 시켰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비타민C 앰플은 만든 이후부터는 산화가 시작된다고 보아야 해요.



색깔만 변할까요? 아니에요.



갈색으로 변해 산화가 된다는 의미는

비타민C가 항산화 효능을 잃게 된다는 것을 의미해요.


중요한 문제는

산화로 인해 옥살릭애씨드 (Oxalic Acid)로 변질되어

독성 성분이 생성되기 때문에

우리 피부와 몸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어요.


즉, 비타민C가 갈색으로 변했다는 건

독성 성분이 생성되고 있다는 신호에요.

비타민C 앰플의 제품 설명 문구에

"처음 바를 때 따갑거나 자극이 있을 수 있고,

갈색으로 변하면 사용하지 말고,

구매 후에는 최대한 빨리 사용하라"

는 문구를 흔히 보셨을 거에요.

바로 이런 이유들 때문이에요.


pH2.5~3의 강한 산성이 주는 자극과

산화로 인해 생기는 독성의 위험을 참으면서

계속 "순수(?)" 비타민C 앰플을 사용해야 할까요?